

[CBC뉴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24일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가 구청장을 지낸 성동구 재개발 현장을 찾아 준공 지연 문제를 부각하며 공세를 이어갔다.
오 후보는 이날 ‘굿당 논란’이 제기된 성동구 행당7구역 재개발 현장을 방문해 “17년간 재개발을 기다려온 주민들을 실망시킨 행정”이라며 “이런 방식으로 서울 전역 578곳의 정비사업을 책임질 수 있겠느냐”고 비판했다.
정 후보가 “임기 중 지정된 정비구역 준공 사례가 0건이라는 주장은 허위”라고 반박한 데 대해서도 재반박했다. 오 후보 측은 “정 후보가 성과로 언급한 사업은 임기 이전에 지정된 구역”이라며 “과거 지정 사업을 업적으로 내세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 후보는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 토론에서 관련 질문을 하겠다”며 공개 토론을 제안했다.
이날 강동구와 중랑구 맞춤형 공약도 발표했다. 강동구 공약으로는 ▲9호선 신강일역 급행·일반열차 동시 운행 ▲5호선 상일동발·8호선 암사발 열차 증차 ▲강동구민회관 복합문화체육시설 건립 등을 제시했다. 중랑구에는 ▲면목선 조기 착공 및 동북권 철도망 강화 ▲하월곡동~신내동 북부간선도로 지하화 ▲SH공사 사옥 이전 및 신내차량기지 일대 통합개발 등을 약속했다.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서울 지역 사찰 방문 일정도 소화했다. 성북구 길상사와 종로구 묘각사를 찾았고,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뒤 서대문구 봉원사에서 오찬을 했다. 오후에는 강동구 둔촌동 전통시장과 둔촌동역 사거리, 중랑구 동원시장과 면목역광장,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 등을 돌며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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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