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6-07
엔비디아 CEO, 가족과 삼계탕 식당 방문…예약 없이 저녁 식사
![젠슨 황, 토속촌 깜짝 방문 [정성훈 토속촌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news/photo/202606/580105_393936_104.jpg)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서울 종로구 체부동의 삼계탕 식당 토속촌을 방문해 한국 음식에 대한 애정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업계와 토속촌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6일 오후 7시 10분께 가족 등 7명과 함께 이 식당을 찾았다. 예약 없이 방문 30분 전 일정을 알린 뒤, 삼계탕과 통닭, 파전, 인삼주를 주문했다. 식당 측은 황 CEO 일행이 모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었으며, 황 CEO가 음식 맛에 대해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고 전했다.
황 CEO는 식사 후 직접 결제하고, 직원들에게 팁을 건네며 감사의 뜻을 표시한 뒤 숙소 호텔로 이동했다. 그는 식당이 한옥으로 지어진 점에 대해서도 "너무 멋있다"는 소감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황 CEO는 한국 치킨에 대한 애정으로도 유명하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깐부치킨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과 함께 치맥 회동을 가진 바 있으며, 이번 방한에서는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BBQ 홍대입구점에서 만남을 가졌다.
토속촌이 위치한 서촌 일대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진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이 남아 있는 곳으로, 해당 식당 역시 전통 한옥 7채를 연결해 매장을 구성하고 있다.
황 CEO는 이번 방한 직전 김포공항에서 "한국식 바비큐를 정말 좋아한다"며 "치킨도 아주 좋아하고 삼계탕도 최고다. 전부 다 맛있다"고 밝힌 바 있다.
● 2026-06-07
엔비디아 젠슨 황 방한…장녀 매디슨 황 일정 조율 주도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의 최근 한국 방문에서 그의 장녀 매디슨 황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매디슨 황 수석 이사는 5일 젠슨 황 CEO와 함께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직후 e스포츠 게임단 T1 선수들과의 만남에 동행하며 T1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같은 날 저녁에는 서울 홍대입구 인근 삼겹살집에서 열린 황 CEO와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회동에도 함께했다.
삼겹살 회동 이후에는 2차로 BBQ 치킨 전문점을 찾았다. 이 자리에는 황 CEO와 부인 로리 황 여사, 매디슨 황 수석 이사, 매디슨 황 수석 이사의 약혼자 등 총 7명이 동석했다. 매디슨 황 수석 이사는 삼겹살집 회동 후 기자들에게 2차 장소가 BBQ 치킨집임을 직접 알리기도 했다. BBQ 방문은 사전 통보 없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6일에는 황 CEO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하는 현장에도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동행한 모습이 포착됐다. 업계에서는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젠슨 황 CEO의 방한 일정 준비와 현장 조율에 깊이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지난해에도 그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의 '깐부 회동' 기획에 참여한 바 있다.
매디슨 황 수석 이사는 2020년 엔비디아에 입사해 옴니버스와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을 맡고 있다. 옴니버스는 산업용 디지털트윈, 시뮬레이션, 로보틱스 개발 등에 활용되는 엔비디아의 핵심 플랫폼이다. 업계 관계자는 "매디슨 황 수석 이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한 일정 구성과 현장 조율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2026-06-05
젠슨 황, 한국 총수들과 ‘불금’ 회동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치킨이 있는 나라’로 소개했다.
황 CEO는 5일 서울 홍대입구 인근에서 열린 국내 주요 기업 총수들과의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 이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에서 좋아하는 것으로 K-팝, K-드라마와 함께 치킨을 꼽았다.
2차 자리는 당초 알려진 맥줏집이 아닌, 1차 삼겹살집에서 도보 3분 거리의 치킨 프랜차이즈 BBQ 매장에서 진행됐다. 매장 점주와 본사 모두 황 CEO 일행의 방문을 사전에 알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황 CEO와 함께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이 동석했다. 황 CEO의 아내 로리 황 여사와 장녀 매디슨 황(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이사), 그의 약혼자까지 총 7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치킨과 함께 위스키 두 병을 비우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황 이사는 약혼자를 국내 총수들에게 직접 소개했고, 이들은 축하 인사를 건네며 화답했다. 건배사로는 “고(Go) 코리아”가 나왔다.
최 회장은 여러 차례 건배를 주도했고, 구 회장은 황 CEO 가족을 세심히 챙기는 모습이었다. 황 CEO가 손님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는 동안 다른 참석자들은 가족과 대화를 이어갔다.
이날 자리에서는 농담도 오갔다. 황 CEO는 최 회장에게 “내일 주가가 오를 것 같으냐”고 묻고는 “내일 빵! 부밍”이라고 답하며 방한 효과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또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활용한 과자를 언급하며 “HBM칩은 내 건데, SK가 재고가 없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급증 상황을 빗댄 발언으로 해석된다.
흥이 오른 참석자들은 팝송을 함께 부르며 분위기를 달궜다. 레이디 가가가 참여한 영화 ‘스타 이즈 본’ OST 등을 열창했다.
황 CEO는 매장 곳곳과 테이블에 사인을 남겼고, 최·구 회장 역시 시민들의 요청에 응했다. 최 회장은 왼손에 비닐장갑을 낀 채 사인을 했고, 구 회장은 이동 중에도 차분히 요청에 답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자리는 오후 10시 20분께 마무리됐다. 최 회장이 모든 손님의 음식값을 결제하는 이른바 ‘골든벨’을 울렸으며, 결제 금액은 244만원대로 알려졌다.
일정을 마친 황 CEO와 최 회장, 구 회장, 이 의장은 포옹으로 작별했다. 황 CEO는 오는 8일 구 회장과 이 의장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 2026-06-02
LG전자 3.15%↑·두산로보틱스 19.51%↑…로봇株, 젠슨 황 CEO 발언에 강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발언 이후 2일 로봇 관련 종목들이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G전자는 전일 대비 3.15% 오른 39만2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에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13.27% 하락한 33만원까지 내려갔으나, 오후 들어 반등했다. 이로 인해 LG전자의 시가총액은 63조9322억원으로 증가하며 시총 순위가 14위에서 13위로 한 단계 올랐다.
두산로보틱스는 19.51%, 로보스타는 29.95%, 로보티즈는 0.62% 각각 상승했다. 이들 종목 역시 로봇 산업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가 올랐다.
젠슨 황 CEO는 전날 대만에서 한국 취재진을 만나 "한국에 로보틱스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엔비디아가 한국 로보틱스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상상력과 창의력, 야망은 매우 크지만 손발이 부족해지는 상황"이라며 인공지능과 로봇이 한국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2026-05-28
엔비디아 젠슨 황, 대만에 1,500억달러 투자 선언…AI 반도체 밸류체인 집중 가속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대만을 인공지능(AI) 혁명의 중심지로 평가하며, 대만에 연간 1500억 달러(약 207조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임을 밝혔다.
황 CEO는 27일(현지시간) 타이베이에서 열린 엔비디아 대만 본부 기공식 행사에서 대만에 대한 투자액이 과거 연간 100억~150억 달러 수준에서 1000억 달러를 넘어 15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만이 칩, 패키징, AI 슈퍼컴퓨터 생산의 핵심지임을 강조했다.
엔비디아 대만 본부는 올해 착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 4000명을 고용할 방침이다. 엔비디아는 TSMC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폭스콘, 위스트론, 콴타컴퓨터 등 현지 AI 서버 제조 파트너와의 연대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 타이난 출신인 황 CEO의 부모, 아내, 자녀들도 참석했다. 그는 9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바 있다.
한편, AMD 역시 지난 21일 대만 AI 분야에 100억 달러(약 13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첨단 AI 칩 생산과 조립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엔비디아와 AMD 모두 한국에 대한 별도의 직접 투자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대만이 설계, 제조, 조립을 아우르는 통합 거점으로 부상하는 반면, 한국은 HBM 등 부품 공급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5조 달러에 달한다. 황 CEO는 향후 3~5년 내 기업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 2026-04-28
매디슨 황 "AI 두려워 말고 로켓에 올라타라"…서울대서 청년에 조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 및 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가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AI 시대의 리더십: 여성들의 목소리' 포럼에 참석해 한국 청년들에게 인공지능(AI)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황 이사는 이날 포럼에서 AI에 대한 두려움을 언급하며, 많은 이들이 AI로 인해 일자리를 잃을까 걱정하지만 오히려 AI라는 로켓에 올라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시대에는 과업과 일의 목적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이사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예로 들며, 코드 작성은 단순한 과업일 뿐이며 진정한 일은 코드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만들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AI를 게임체인저로 지칭하며, AI로부터 배우고 창조의 동반자로 활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에서는 AI 시대에 사회과학의 역할에 대한 질문이 나왔고, 황 이사는 인간과 로봇 간 상호작용이 중요한 연구 대상임을 언급하며 해당 분야의 인재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황 이사는 엔비디아에서 피지컬 AI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과의 협력 논의 차 방한한 가운데 서울대를 방문했다.
● 2026-03-18
젠슨 황 "AI칩 매출 기회 1조달러…고객사 투자 우려 일축"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자사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투자와 관련한 위험성 우려를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황 CEO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힐튼시그니아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엔비디아가 GPU를 구매하는 고객사들에 투자하는 행보에 대해 "우리는 성공할 것이라고 믿는 회사에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비즈니스 파이프라인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홈런'을 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며 "위험은 극히 낮다"고 강조했다.
최근 엔비디아는 오픈AI, 코어위브, 엔스케일 등 주요 고객사에 거액을 투자하고 있다. 이 같은 투자 방식에 대해 일부에서는 '순환 거래' 위험성이 제기된 바 있다.
한편 젠슨 황은 전날 기조연설에서 내년까지 AI 칩 매출 기회를 1조 달러로 전망했으며, 21개월이 남았으니 실제로는 이보다 더 많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 수치가 블랙웰과 루빈 GPU에 한정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CPU나 추론 전용 칩인 '그록' LPU, 그리고 차세대 '파인만' GPU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황 CEO는 AI 에이전트의 등장이 추론 연산 분야에서 큰 변곡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챗GPT 이후 GPT-o1, 앤트로픽의 '클로드 코드' 등 에이전트 모델이 등장하면서 추론 수요가 증가했으며, 오픈클로의 등장은 모든 사람에게 AI 에이전트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픈클로는 그들은 그에 대해 많은 공로를 인정받아야 한다"면서도 "보안 부문에서 심각한 과제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오픈클로를 엔비디아 생태계로 편입해 보안 문제를 개선한 '네모클로'의 중요성을 강조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 2026-03-17
GTC 2026 개막…황 CEO "슈퍼볼 현장 같다" 2만 명 인파, 티켓 2525달러 만석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개최된 엔비디아의 연례 개발자회의 'GTC 2026'이 수만 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행사 첫날인 16일, SAP센터 앞에는 개막 2시간 전부터 차량 행렬이 이어졌다. 차량 공유 서비스 기사들은 행사장 인근에서 하차를 권유하며, "GTC 기조연설 잘 들으라"는 인사를 건넸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보안 검색과 인파로 인해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섰으나, 참가자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입장을 기다렸다. SAP센터 내부는 엔비디아의 상징인 삼각형 형상의 연두색과 푸른색 조명으로 꾸며졌고, 2만 석에 달하는 좌석은 모두 채워졌다. 올해 GTC 4일권 티켓 가격은 2525달러(약 380만원)였다.
황 CEO는 폭염주의보 속에서 검은색 가죽 재킷을 입고 행사장에 등장했다. 공식 기조연설 전 AI 업계 관계자들과의 대담에 깜짝 출연해, 몰려든 인파를 보며 "마치 (미식축구) 슈퍼볼 현장 같다"고 말했다. 진행자는 "여기 사람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황 CEO는 이 자리에서 AI 에이전트 플랫폼 '네모클로'에 대한 힌트를 주었고, "다음번에는 일을 '클로(Claw)'에게 맡겨야 한다. 클로가 똑똑해질수록 우리가 더 열심히 일하게 될 것"이라고 농담했다. 기조연설 무대에 오르며 "웰컴 투 GTC!"를 외쳤고, 관객들은 박수와 함께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었다. 황 CEO는 "여러분에게 지금 이 행사가 기술 행사라는 사실을 환기해주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조연설에서 황 CEO는 위트와 쇼맨십을 선보였다. 그는 엔비디아의 대표 제품 '지포스' 그래픽 카드를 언급하며, "여러분이 비용을 지불할 수 있기 훨씬 전부터 우리는 미래의 고객을 끌어들였다. 사실 돈은 여러분들의 부모님이 냈다"고 말했다. 이어 엔비디아의 AI 칩이 높은 가격으로 알려졌지만 성능과 전력 효율성을 고려하면 가장 저렴하다고 강조하며, '추론의 왕'이라고 적힌 챔피언 벨트를 들어 올리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실물 AI 소개 순서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눈사람 올라프 로봇이 등장했다. 이 로봇은 엔비디아가 디즈니, 구글 딥마인드와 공동 개발한 프로젝트의 결과물로, 황 CEO는 올라프와 대화하며 AI 모델 '젯슨'을 통해 올라프가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음을 시연했다.
● 2026-01-29
중국, 엔비디아 H200 AI칩 40만개 수입 승인…젠슨 황 "중국 시장에도 도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29일 대만 타이베이 쑹산공항에 도착해 H200 칩의 중국 판매에 대한 기대를 표명했다.
황 CEO는 이날 현지시간 오후 1시1분 전용기로 입국한 뒤 취재진과 만나 H200 칩이 미국의 기술 선도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중국 시장과 고객 수요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정부가 H200의 판매를 허용해주길 바란다고 밝히며, 중국 정부의 H200 수입 승인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피했다. 이어 "긍정적인 결정이 내려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로이터통신은 앞서 중국 정부가 40만개 규모의 H200 첫 물량 수입을 승인했다는 소식을 소식통 2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이 보도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에 대해 황 CEO는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가 모두 새로 설계된 1세대 AI 슈퍼컴퓨터라고 설명했다. 또 협력사인 대만 TSMC와의 관계에 대해 "TSMC의 행동력에 매우 만족한다"며 양사가 생산 능력 확대를 위해 계속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항에는 취재진과 팬들이 모였으며, 황 CEO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야구공에 사인을 받은 팬에게는 "사인볼을 팔지 말아달라"고 농담했다. 그는 검은색 가죽 재킷과 흰색 바지 차림으로 등장해 대기 중인 취재진에게 샌드위치와 음료수를 나눠줬다.
황 CEO는 대만 방문 전 중국 상하이, 베이징, 선전을 순회하며 엔비디아 중국 지사의 신년회에 참석했다.
● 2026-01-22
젠슨 황 "AI 인프라 구축에 수조 달러 더 필요…건설 노동자 고연봉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에서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앞으로 수조 달러의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황 CEO는 21일 래리 핑크 블랙록 CEO와의 대담에서 지금까지 수천억 달러가 AI 인프라에 투입됐으나, 향후 수조 달러 규모의 증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AI 인프라가 에너지, 칩·컴퓨팅,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AI 모델, 애플리케이션 등 5단계로 구성된다고 설명하며, 이를 '5단 케이크'에 비유했다.
이 같은 인프라 구축이 경제 전반에 걸쳐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황 CEO는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증가로 배관공, 전기기사, 건설 노동자 등이 억대 연봉을 받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AI 인프라의 최상단에 위치한 소프트웨어, 즉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장 큰 경제적 이익이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AI 투자에 대한 거품론을 두고 황 CEO는 "AI 거품은 투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발생한다"며, 5단계에 이르는 인프라 구축 필요성 때문에 투자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기회는 진정으로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AI를 필수 국가 인프라로 간주해야 하며, 모든 국가가 전기나 도로처럼 AI를 다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가 개발도상국의 기술 격차 해소에 기여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AI 문해력'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픈AI의 새러 프라이어 CFO는 WEF에서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기로 한 결정이 AI 기술 접근의 '민주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의 사명은 인류를 위해 범용 AI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강력한 사업모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라이어 CFO는 오픈AI의 광고 도입 시점이 경쟁사들보다 늦었다고 반박했다.
[총수家ㅣ총수가] 젠슨 황 엔비디아 CE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