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현대글로비스가 3일 장중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전망하면서 단기 실적 부담을 제기했다.
이날 오전 현재 현대글로비스는 전 거래일보다 6,000원(3.06%) 내린 1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최근 이틀 연속 하락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물류 환경 변화와 완성차 물동량, 해운 운임 등 다양한 변수가 단기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 있다.
흥국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8조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하고 전 분기보다 2.9%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4,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4%, 전 분기 대비 8.4%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영업이익 5,299억원을 밑도는 수준으로, 영업이익률(OPM)은 5.9%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됐다.
증권가는 외형 성장은 이어지고 있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부담이 나타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물류와 해운 사업을 둘러싼 비용 부담과 사업 환경 변화가 단기 실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현대글로비스는 완성차 물류와 해운, CKD(반조립제품), 유통물류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동차 산업 회복과 물류 수요 개선 여부가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시장에서는 앞으로 글로벌 교역 환경과 해상운임 흐름, 자동차 생산량 회복, 물류 효율화 전략 등이 현대글로비스의 하반기 실적과 주가 방향성을 결정할 핵심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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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