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한화오션(042660)이 국내 증시 전반의 급락 여파 속에 8만원대로 내려앉았다. 시장의 관심은 오는 27일 예정된 올해 2분기 실적 발표에 쏠리고 있다.
24일 정규장에서 한화오션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2.22%) 하락한 8만79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오후 들어 매도세가 확대되며 약세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됐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06.27포인트(5.72%) 떨어진 6690.62를 기록했다. 코스닥 역시 42.06포인트(5.32%) 하락한 748.22로 마감하며 양 시장 모두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한화오션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회사는 오는 27일 올해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상선 부문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과 고부가가치 선박 비중 확대, 방산 사업 성장 등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원가와 환율 등 비용 변수도 함께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실제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충족할 수 있을지가 관심사다.
한편 최근에는 한미 조선산업 협력 확대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이 자국 조선업 경쟁력 회복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 조선사들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이 새로운 협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도 꾸준히 제기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2분기 실적뿐 아니라 향후 수주 전망과 경영진의 하반기 사업 계획에도 주목하는 분위기다.
시장에서는 실적 발표 이후 제시될 수주 현황과 수익성 전망, 글로벌 조선업 환경에 대한 회사의 설명이 향후 주가 흐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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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