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7일 국내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오션과 LG이노텍이 금일장에서 나란히 성적표를 공개한다. 지난주 국내 증시가 급락했지만, 투자자들의 시선은 단기 주가보다 실적과 하반기 전망으로 향하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 24일 국내 증시는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으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피는 406.27포인트(5.72%) 내린 6690.62, 코스닥은 42.06포인트(5.32%) 하락한 748.22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시장 환경 속에서 LG이노텍은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95% 내린 62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고, 한화오션도 2.22% 하락한 8만7900원으로 거래를 끝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주가 등락보다 27일 공개되는 2분기 실적이 향후 주가 방향을 결정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LG이노텍의 경우 카메라 모듈을 중심으로 한 광학솔루션 사업의 수익성 회복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를 앞둔 부품 공급 효과와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화오션은 상선과 방산 부문의 실적 흐름이 주목된다. 수주 잔고 등 요소가 거론된다. 특히 한국과 미국의 조선산업 협력 움직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조선업계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이 새로운 협력 기회로 연결될 수 있다는 기대도 이어지고 있어, 향후 사업 전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27일 발표되는 실적은 지난주 급락장 이후 위축된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 계기가 될지, 아니면 추가 변동성을 키우는 재료가 될지를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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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