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8일 오전 SK하이닉스 주가가 150만원대로 밀려났다. 국내 증시 전반이 급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낙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11시 5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23만6,000원(13.00%) 내린 15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50만원대로 내려앉으면서 시장에서는 '150만닉스'라는 표현까지 나오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6,111.33으로 전 거래일 대비 644.42포인트(9.53%) 급락했으며, 코스닥도 707.44로 57.42포인트(7.50%) 하락하는 등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반도체 업종 약세의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국내 반도체주에도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이날 국내 증시는 전반적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지수 하락을 이끌면서 투자심리도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단기적으로 글로벌 증시 변동성과 외국인 수급, 미국 반도체 업종 흐름 등이 주가 향방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낙폭 축소 여부와 함께 150만원선 방어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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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