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에서 김대명과 이상희가 함께 출연하는 장면이 공개되며 이들이 피로 맺어진 빌런 부부임을 암시하는 과거가 드러나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8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분당 최고 시청률 9.2%, 전국 시청률 7.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번 회에서는 강태주(남궁민)가 수술한 김경애(이상희)가 고동찬(장광)의 비밀을 알고 있는 듯한 모습과, 노만희(김대명)가 살인을 저지른 후 동네 주민의 손녀를 위협해 김경애의 상태를 확인하는 등 예상치 못한 전개가 이어졌다.
방송 제작진은 노만희와 김경애가 납치와 살인을 함께 계획한 공범이며, 두 사람이 현재에 이르게 된 이유가 이번 방송에서 밝혀지는 중요한 장면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두 사람의 과거에 어떠한 일이 있었는지 이번 주 방송에서 직접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이어 "김대명과 이상희가 함께 출연하는 장면에서는 두 배우의 연기 시너지가 폭발한다"며, "사이코패스 빌런 부부의 기원을 알리는 극 중 핵심 단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는 8월 2일 방송될 10회 예고 영상에서는 피투성이가 된 채 같은 자세로 서 있는 노만희와 김경애가 어두운 숲속에서 먼 곳을 바라보는 장면이 등장한다. 노만희의 셔츠와 목에는 핏자국이 보이고 김경애의 얼굴에는 상처가 남아 있으며, 두 사람은 참혹한 흔적에도 감정의 동요 없이 차분한 태도를 유지해 긴장감을 높인다.
김대명은 냉담한 표정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만희의 잔혹함을, 이상희는 광기 어린 표정으로 김경애의 불안정한 모습을 표현하며 극의 공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두 배우의 연기는 노만희와 김경애의 비밀스러운 과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결혼의 완성’은 방송통신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아 제작됐으며, 9회는 8월 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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