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로고[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607/593202_403970_4745.jpg)
[CBC뉴스] 미국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다시 거세지면서 국제유가와 해상 운송시장에 미칠 영향이 조선업의 새로운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삼성중공업이 장중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전 11시 38분 기준 삼성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1600원(8.25%) 오른 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까지 거래량은 576만2334주를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지난 27일 0.66% 오른 뒤 28일 9.49%, 29일 6.47% 하락했다. 이틀 연속 큰 폭으로 밀린 이후 이날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 일부를 만회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조선업의 중장기 수주 환경과 함께 미국·이란 전쟁의 전개 방향을 살피고 있다.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면 원유와 액화천연가스 운송 경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선박 운임과 보험료, 에너지 가격이 동시에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군의 이란 공습 가능성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통해 사전에 예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을 강력하게 공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이 전날 중동 지역 미군기지를 겨냥해 미사일 발사를 시도한 데 대해서는 미국이 대응할 차례라는 취지로 경고했다.
미국의 군사 대응이 현실화하면서 전쟁이 제한적인 보복에 그칠지, 에너지 시설과 주요 해상 운송로까지 영향을 미치는 장기전으로 확대될지가 시장의 관심사로 부상했다.
국제유가 상승은 해양플랜트와 원유·액화천연가스 운반선 발주 기대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조선업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유가가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면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해양 가스전과 원유 생산설비 투자를 확대할 유인이 커지기 때문이다.
반면 전쟁이 확대돼 선박 운항이 제한되거나 주요 항만과 에너지 시설이 공격받을 경우 신규 프로젝트의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선박 보험료 상승 역시 조선사의 건조 비용과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삼성중공업은 액화천연가스 운반선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 등 고부가가치 선박과 해양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동 정세 변화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의 투자와 선주들의 발주 전략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다만 이날 주가 상승을 미국의 이란 공습과 직접 연결하기는 어렵다. 최근 이틀간 두 자릿수에 가까운 누적 하락률을 기록한 데 따른 반발 매수와 조선업 수주 기대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움직임으로 해석할 필요가 있다.
향후 삼성중공업 주가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추가 군사 행동 여부, 국제유가와 액화천연가스 가격, 중동 항로의 선박 운항 상황, 해양플랜트 투자 확대 여부, 신규 선박 수주와 원가 관리가 주요 변수로 꼽힌다.
[AI 조력으로 작성된 기사입니다.이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됐으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수·매도 추천을 의미하지 않습니다.4수급 변화 등에 따라 높은 변동성을 보일 수 있습니다. 투자에 관한 최종 판단과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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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