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30일(한국시간) 오후 뉴욕 3대 지수가 나란히 오름세를 타고 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은 전장보다 211.55포인트(0.41%) 뛴 51,805.69, S&P500은 65.86포인트(0.90%) 오른 7,382.26, 나스닥종합은 441.55포인트(1.81%) 상승한 24,884.49에서 거래 중이다. 러셀2000 역시 16.32포인트(0.56%) 올라 중소형주도 반등 대열에 합류했다.
주목할 점은 방향이다. 하루 전인 29일,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했음에도 뉴욕증시는 오히려 큰 폭으로 무너졌다. 그런데 정작 시장을 되돌려세운 힘은 통화정책이 아니라 같은 날 쏟아진 빅테크 실적이었다는 데 이번 장세의 진짜 앵글이 있다.
0일 반등의 실질적인 동력은 같은 날 새벽 발표된 대형 기술주 실적에서 나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플랫폼스가 29일 장 마감 후 나란히 2분기(마이크로소프트 기준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내놓았는데, 두 회사에 대한 시장 반응이 정반대로 갈리면서 'AI 투자를 감당할 수 있는 빅테크'와 '그렇지 못한 빅테크'를 가르는 새로운 기준이 부각됐다
빅테크 실적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애플과 아마존은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마이크로소프트·메타의 엇갈린 반응이 클라우드·AI 대형주 전반의 방향성으로 이어질지, 아니면 개별 기업별 온도차로 그칠지는 이 두 회사의 실적에서 추가로 갈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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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심우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