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에스트래픽은 6일 이사회를 열고 엘에스일렉트릭(LS일렉트릭)의 철도신호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대상은 LS일렉트릭의 철도신호사업부문 일체이며, 양수가액은 745억3600만원이다. 이는 2026년 6월 30일 기준으로 거래가 종결된 것으로 가정해 산정한 금액으로, 실제 거래종결 시점의 순자산액과 이전 대상 계약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출입 등에 따라 최종 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영업양수 목적에 대해 “기존 철도신호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며 “사업 영역 확대와 시너지 창출을 통해 매출 및 수익성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수 대상 사업부는 2025년 말 기준 자산 698억6927만원, 부채 293억6664만원, 연간 매출 784억4698만원 규모다. 이는 에스트래픽 연결 기준 자산의 40.42%, 매출의 46.63%, 부채의 41.59%에 해당한다.
에스트래픽은 총 양수대금을 계약금과 잔금으로 나눠 지급한다. 계약금 10억원은 계약 체결일인 8월 6일 지급하며, 1차 잔금 30억원은 양수기준일인 9월 30일 지급할 예정이다. 나머지 705억3600만원은 거래종결 이후 양수 대상 자산의 순자산액 등을 반영한 정산금으로 분할 지급한다.
자금은 보유현금과 양수 대상 자산에서 회수되는 채권을 활용해 조달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오는 9월 16일 예정된 임시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쳐야 효력이 발생한다. 주주총회에서 안건이 부결될 경우 계약은 해제될 수 있으며 잔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또한 반대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회사가 지급해야 하는 매수대금 총액이 50억원을 초과할 경우 에스트래픽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외부평가기관인 한울회계법인은 현금흐름할인법(DCF)을 적용한 결과 평가대상 사업부의 가치가 711억3100만원~785억4800만원 범위로 산정됐으며, 예정 양수가액 745억3600만원은 적정한 수준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양수기준일은 2026년 9월 30일로 예정돼 있으나 관계기관 협의와 승인 절차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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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