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군이 운용하고 있는 F-15K[공군 제공]](/news/photo/202608/601061_412229_4818.jpg)
[CBC뉴스] 보잉이 미국 국방부와 F-15 전투기 공급을 위한 최대 1,312억달러(약 182조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이글 크레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항공기 생산과 시스템 통합, 성능개량, 정비지원 등 F-15 전투기 운용 전반을 포괄한다. 계약은 단일 수의계약 형태로 진행됐으며, 필요에 따라 주문하는 IDIQ(Indefinite Delivery, Indefinite Quantity) 방식이 적용된다. 작업은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에서 수행되며, 2037년 8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계약 기간은 2031년 8월까지이며, 이후 5년 연장 옵션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계약에는 한국, 일본, 이스라엘,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폴란드가 대외군사판매(FMS) 대상국으로 포함됐다. FMS는 국가가 기업을 대신해 수출 창구 역할을 하는 방식이다.
미 공군과 방위군 등이 F-15 기체를 임무 수행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신설 자체 정비창 기능도 계약에 포함됐다. 한국 공군은 현재 F-15K '슬램이글' 59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FMS 대상국에 포함됨에 따라 향후 성능개량과 정비 지원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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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