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장년층의 AI 및 디지털 역량 강화와 재취업 지원을 위한 '광주 서구 신중년 AI·디지털 일자리센터'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에 개소했다. 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이 협력해 조성했으며, 옛 농성2동 행정복지센터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만들어졌다.
센터 공간 리모델링은 하나금융그룹이 지원하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무상으로 공간을 제공했다. 2층 규모의 센터는 최대 100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며, 1층에는 2개의 교육실과 미디어월이 있는 라운지, 2층에는 AI 실습실, 소규모 교육실, 맞춤형 일자리 상담실이 마련되어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AI 데이터 라벨러, AI 콘텐츠 마케터, AI 리터러시 강사 등 AI·디지털 직무 교육뿐 아니라, 기존 플랫폼 일자리와 소셜 일자리 교육과정도 포함한다. 또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내 9개 일자리센터와 연계하며, 지역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교육 수료 후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과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에는 우승구 하나은행 호남영업그룹 부행장과 김이강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청장 등이 참석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광주 서구 센터가 서울 강남과 세종에 이은 세 번째 일자리센터라고 밝혔다. 이 센터는 하나금융그룹의 중장년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서울 강남과 세종에서의 일자리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중장년 일자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지속해서 협력해 중장년의 도전을 지원하고 실질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중장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라이프' 외에도 청년 창업가 대상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와 사회혁신기업과 연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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