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지식 건강 예능 프로그램 '세 개의 시선' 58회가 뱃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원인과 이를 해결할 방안을 다룬다. 해당 회차는 8월 30일 오전 8시 35분에 방송된다.
이번 방송에는 MC 김석훈, 소슬지, 과학 전문 작가 곽재식, 도슨트 이창용, 가정의학과 전문의 강지연, 비만 진료 전문가 김지현이 출연한다. 이들은 다이어트, 체온, 내장지방의 관계를 세 가지 시각에서 분석한다.
도슨트 이창용은 여러 역사적 사례를 소개하면서 극단적인 식이 제한이 체중 감량에 일시적인 효과는 있으나, 내장지방을 효과적으로 줄이지는 못한다고 설명한다. 그는 오프라 윈프리의 30kg 감량과 요요 현상, 10세기 스페인 레온 왕국의 왕이 뱃살 문제로 왕좌에서 쫓겨난 뒤 다이어트한 사례, 252kg에서 70kg으로 감량해 기네스북에 오른 서커스 스타의 경험 등을 언급했다.
내장지방은 외부에 보이는 뱃살보다 건강에 더 큰 위협으로, 장기 사이에 위치해 지속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며 지방간,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내장지방 감량의 중요성이 부각된다.
강지연 전문의는 단순히 굶기보다는 지방을 꺼내 쓰는 몸의 능력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뱃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무작정 굶는 것이 아니라 '지방을 꺼내 쓰는 능력'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몸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열이 지방 분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열이 부족하면 체중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김지현 비만 진료 전문가는 체온이 나이가 들면서 낮아지는 현상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젊을 때보다 적게 먹어도 뱃살이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갱년기 여성은 호르몬 변화로 뱃살 관리가 더욱 어렵다고 덧붙였다. 이에 과학자들은 오래도록 몸을 따뜻하게 하는 향신료에 주목하고 있다.
체온, 뱃살, 내장지방 간의 상관관계와 이를 줄이기 위한 과학적 접근법은 8월 30일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 58회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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