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천명을 넘어섰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9시 45분 기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812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7513명을 기록한 전날(23일) 오후 9시 45분 기준보다 2312명 늘어난 수치다.
이에 일일 확진자 수가 9천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이날 김부겸 총리는 대국민 담화를 통해 “지난 주말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변이가 이제 우세종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주말임에도 확진자 수가 줄지 않고 오히려 늘고 있다”면서 “우리보다도 먼저 오미크론을 경험한 나라들의 경우 그 비율이 60%를 넘는 순간 확진자가 폭증하는 경향을 뚜렷이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총리는 “이번 설에도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서 고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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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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