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오늘저녁' 캡처. [단박에 - CBC뉴스 | CBCNEWS]](/news/photo/202306/441075_248625_5613.jpg)
[CBC뉴스] 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쌈밥 맛집을 소개한다.
경기도 시흥시의 물왕저수지, 나들이 명소인 이곳에 직접 기른 쌈 채소로 연 매출 13억 원을 올리는 쌈밥집이 있다. 손님상에 나가는 쌈 채소 종류만 무려 15가지로, 입맛 따라, 취향 따라 채소를 골라, 오리고기와 함께 두둑이 한 쌈 싸서 먹을 수 있어서 인기다.
40여 년 전 결혼하면서 물왕저수지 근처에 터를 잡은 주인장 김옥수 씨. 시어머니를 도와 밭농사를 배우고, 밭에서 난 채소들을 활용해 식당을 차렸다. 직접 농사지은 싱싱한 쌈 채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주인장의 식당은 날이 갈수록 바빠졌다.
부족한 일손에 고민하던 그때, 주인장의 머릿속에 떠오른 사람이 있었으니, 바로 근처 지역으로 이사 온 두 여동생. 동생들은 언니의 부름에 거절하지 않고 흔쾌히 와주었다.
그렇게 세 자매의 쌈밥집이 시작된 지 16년째. 주인장 옥순 씨의 감독하에, 둘째 동생은 홀을 담당, 셋째 동생은 주방을 담당하고 있다. 세 자매가 힘을 합쳐 함께 운영하다 보니 가게는 날이 갈수록 번창하게 됐고, 또한 이들의 우애도 나날이 깊어졌다. 일이 힘들어도 함께해서 더욱 즐겁다는 세 자매의 쌈밥집, 오늘 저녁 그곳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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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press@cbc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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