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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 22일 방송되는 MBC '생방송오늘저녁'에서는 실패를 딛고 낙지로 연 매출 15억을 올리는 낙지집을 소개한다.
전라남도 목포엔 소문난 오미(5味)가 있다. 갈치, 홍어, 꽃게, 민어, 그리고 낙지. 그중에서도 낙지는 갯벌에서 잡은 뻘낙지로, 다리가 가늘고 연한 것이 특징이다.
이 목포 낙지를 제대로 맛보기 위해 동네 주민들부터 여행객들까지 모두 모이는 곳이 있으니, 올해로 10년 차 된 박성진(61), 우미란(52) 부부의 낙지요리 집이다.
몇십 년 된 전통 깊은 낙지집들이 즐비한 목포에서 10년이면 신생 식당이지만, 보리새우로 깊은 육수 맛을 낸 낙지 연포 전골, 바나나를 넣어 달콤한 양념 맛을 낸 낙지호롱구이, 질 좋은 소고기와 1대 1 비율로 먹을 수 있는 낙지탕탕이까지 낙지요리의 진수를 보여준다.
결혼 후 20년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고향인 목포로 돌아온 부부는 당시 유행하던 프랜차이즈 동태 집을 시작했지만, 목포 사람들의 입맛을 잡지 못해 3년간 3억을 손해 봤다. 돈도 잃고 마음마저 무너졌지만 심기일전하고 낙지에 관해 공부하고, 잘 되는 식당과 안 되는 식당들을 모두 찾아 성공과 실패 요인을 분석한 후에 낙지집을 차려 연 매출 15억이라는 대박 신화를 이뤘다.
실패를 딛고 재기에 성공한 주인장 부부의 낙지집, 오늘 저녁 그곳으로 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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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ㅣCBCNEWS 박은철 기자 press@cbci.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