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철 기자] 삼성전자가 9월 셋째 주 네티즌 어워즈 순위에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18일 오전 10시 현재 1894득표, 65.9%의 득표율로 기업대상 부문 에서 지난 주보다 2위 LG와의 격차를 벌리며 부동의 1위 자리에 랭크돼 있다.
삼성전자의 뒤를 이어 LG(403득표, 14%)가 2위, 현대자동차(144득표, 5%)가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어 4위 CJ(112득표, 3.9%), 5위 신세계(105득표, 3.7%), 6위 롯데(72득표, 2.5%), 7위 카카오(66득표, 2.3%), 8위 SK(35득표, 1.2%), 9위 한화(23득표, 0.8%), 10위 한진(18득표, 0.6%) 순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7월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Z플립5와 폴드5를 공개하며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의 포문을 연 가운데 삼성전자가 '플립' 형태의 휴대전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 CNN은 최근 '플립폰의 귀환'이라는 특집 방송을 통해 1990년대를 이끌었던 플립 형태의 휴대전화가 최근 스마트폰 시장에 다시 돌아오고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방송은 “플립폰의 보급율은 한국이 압도적이며, 빅테크 기업인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올해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는 삼성전자(19.8%)가 차지했다. 애플은 15.4%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하반기 스마트폰 대전에서 삼성전자와 애플이 1, 2위를 다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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