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KBS1 추석 특선영화 ‘헬로우 고스트’가 18일 12시 10분 방영된다.
2010년 개봉해 301만 관객수를 기록한 영화 '헬로우 고스트'는 차태현, 강예원, 이문수, 고창석, 장영남 등이 출연해 그 해 겨울 대한민국 관객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차태현은 주인공 강상만 역으로 분해 능청스러우면서 유쾌한 모습으로 캐릭터에 녹아들며 열연을 펼쳤다. 고창석은 영화 ‘헬로우 고스트’ 때 내 마누라자신 ‘장영남의 남편’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이 영화는 절망끝에 있던 남자가 귀신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귀신의 소원을 들어주다가 결국 자신도 변하게 된다는 이야기를 가졌다. 죽음 직전에 만난 한맺힌 고스트들을 통해 자신을 더 알게 되고 그로 인해 인생의 소중한 의미를 깨닫는다는 것이다.
변태귀신 꼴초귀신 울보귀신 초딩귀신 등 여러가지 귀신들이 나타나 차태현을 괴롭히는 코믹한 장면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장영남은 울보귀신을, 고창석은 꼴초귀신을 맡았다. 김영탁 감독은 제 47회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상영시간은 111분이고 개봉일자는 2010년 12월이다. 관람등급은 12세이다. 각본은 감독을 맡은 김영탁이 썼다.
또 정규수, 김진성, 구승현, 유순웅, 김지경, 라미란, 양은용, 이상희 등이 출연했다.
이하는 추석특선영화 시간표
*18일 (수요일)
KBS1 추석 특선영화 ‘헬로우 고스트’ 12시 10분
EBS 추석 특집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2부’ 13시 45분
TV최초 MBC 추석 특선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 20시
SBS 추석 특선영화 ‘서울의 봄’ 20시 30분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