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 토트넘 소속 손흥민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 관계자와 만났다는 커트오프사이드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체는 유명한 축구기자인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소속되어 있는 언론사로 알려져 있다.
라리가 관계자가 2025년 이적 가능성에 앞서 토트넘의 손흥민과 회담을 가졌다는 보도를 한 것이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이 한국 스타는 2015년부터 토트넘에서 활약해 왔으며 현재 계약이 종료되면서 토트넘의 전설적인 선수에게 새로운 계약이 제안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라고 밝혔다.
"내년 여름 손흥민이 자유계약선수(FA)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런던에서 프리미어리그 스타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으며 2025년 이적 시장을 앞두고 토트넘 인재들을 타깃 목록에 올렸다."라는 것이다.
"스페인계 언론인 토도피카예스에 따르면 손흥민의 미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한국 대표팀이 토트넘에 더 오래 머물 수 있지만, 라리가 측이 관심을 분명히 하고 싶어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선수 에이전트 간에 비공식적인 대화가 이루어졌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페인 클럽은 과거에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였던 사우디아라비아 클럽들과 경쟁하게 될 것이지만, 현재 공격수의 계획은 유럽에 남아 있는 것이다.
현재 국내 축구팬들은 재계약을 미루면서 주판알만 튕긴 토트넘을 응징하는 차원에서라도 옮겨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한다.
이 문제를 두고 국내 축구팬들 사이에서는 열띤 의견 교환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9월 네티즌 어워즈 스포츠대상 3위에 올라 있다. 13일 오후 3시 48분 현재 1248표를 득표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