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진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FC와 아스날 FC가 전반내내 공방전을 펼치다 0대0 비긴 상태로 전반을 마쳤다.아스날은 중앙수비를 두껍게 하면서 토트넘의 파상 공세를 막아냈다.
후반 27분 솔란티는 좋은 궤적의 헤딩슛을 날혔지만 살짝 골포스트를 빗나갔다. 아스날은 팀버와 마르티넬리가 공격을 주도했다. 두 선수는 위협적인 장면을 전반 여러번 연출하기도 했다.
전반전부터 달아오른 경기는 양팀이 그라운드 밖에서 충돌을 일으키기도 했다. 페드로 포로를 심하게 태클했다는 주장을 하며 아스날 선수들이 위험한 동작을 했다는 것이다.
팀버와 빗카리오는 서로 저지를 잡는 충돌까지 빚은 것이다. 빗카리오는 이로 인해 옐로우 카드를 받기도 했다. 북런던 더비의 격렬함을 느끼게 했다. 팀버도 엘로우카드를 받았다.
왼쪽 날개로 뛴 손흥민과 우도기는 아스날의 지역방어시스템을 쉽게 공략하지 못했다.
전반 토트넘 브레넌 존슨에게 득점 찬스가 왔으나 결정력 부족으로 기회를 놓쳤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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