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C뉴스] 양자 컴퓨팅 기업 아이온큐(IONQ)는 양자 시스템 확장을 위한 다음 이정표인 원격 이온-이온 얽힘을 시연했다고 3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는 2월에 발표된 이온-광자 얽힘 성과를 바탕으로 하며, 9월에 발표된 이번 시연은 양자 네트워킹의 기본 단계이자 아이온큐의 확장 전략의 핵심 구성 요소인 포토닉 상호 연결 개발을 위한 4개의 주요 이정표 중 두 번째를 보여준다.
아이온큐의 R&D 팀은 얽힌 광자를 사용하여 서로 다른 트랩 웰에서 두 개의 얽힌 이온 큐비트를 성립했다. 아이온큐 팀은 두 개의 트랩 웰에서 광자를 수집하고 이를 단일 탐지 허브로 라우팅하는 시스템을 개발하여 원격 얽힘을 달성했다.
이 중요한 점대점 단계는 양자 통신 링크를 구축하여 양자 시스템 확장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아이온큐는 항상 시스템에 포토닉 상호 연결을 구현할 계획이었지만,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기업급 양자 컴퓨터 내에서 이 기술을 통합 단계로 가져온 회사는 처음이다.
피터 채프먼 아이온큐 CEO는 "아이온큐의 최우선 목표는 고성능에서의 확장성이며, 포토닉 상호 연결을 향한 우리의 진전은 고객이 가장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규모 양자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기술 로드맵에서 지속적으로 큰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학계와 비즈니스의 고객들은 상업적 양자 우위에 근접하고 있는 아이온큐 시스템의 독특한 가치를 인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온큐 관계자는 "아이온큐의 독특한 아키텍처와 기술은 단일 이온 트랩 내에서 큐비트를 확장한 후, 여러 트랩을 네트워킹하여 상업적 양자 우위를 달성하는 데 의존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신 성과를 바탕으로 우리는 이제 스케일 달성을 위한 다음 단계인 이온-이온 얽힘을 QPU로 교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우리는 이 기술의 한계를 밀어붙이고 포토닉 상호 연결을 상업적으로 이용 가능한 양자 컴퓨터에 통합할 수 있는 기술적 준비 상태로 발전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이온큐는 모듈화 및 포토닉 상호 연결을 통해 대규모 해제를 향한 빠른 진행을 보이고 있다.
아이온큐는 상업적 우위를 위한 세 가지 핵심 기둥인 성능, 확장성, 그리고 기업급 기능의 균형을 맞춘 실용적인 경로를 수용하여 기술적 및 구조적 선택을 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의 정부, 글로벌 비즈니스 기업 및 학술 기관은 아이온큐의 빠르고 정확하며 접근 가능한 양자 컴퓨터를 신뢰하여 모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한편 아이온큐는 지난 3일(미국 현지시간) 9.2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대비 0.54% 오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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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