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지난 17일 방송된 MBC ‘오늘N’에서는 홍천에 가면 꼭 먹어야할 음식으로 메밀총떡을 소개했다.
총떡, 옛날에는 전병이라 불렀다고 한다. 총떡은 강원도 향토 음식으로 모양새가 마치 긴 총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메밀전병은 갈색빛을 띠는데 총떡과는 다르다고 한다.

메밀전병은 볶은 메일 가루로 만들고 총떡은 통 멥쌀을 불려 갈고 걸러낸 걸 사용해서 색이 하얗다고 한다. 실제로 방송중에 뽀얀 빛깔의 반죽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 중 한 손님은 “아작아작 이렇게 씹히는 맛이 너무 좋아 가지고 매콤하고 입맛살리는 맛”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손님은 “맛있다. 기름에다 튀기거나 구운 전은 너무 느끼한데 이건 안 느끼하다. 안에 있는 김치가 어우러져서 기름에 구운 게 전혀 아닌 것 같다. 너무 담백해서 좋고. 막걸리하고 딱 어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곳의 또다른 메뉴가 있다고 하는데. 바로 신상 메뉴 ‘장떡’이다.
장떡은 메뉴판에도 없는데 이게 해 보니까 손님이 의외로 많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8월부터 낸 신상이라고 하는데 고추장에 전분 가루, 새우가루, 황태가루, 메밀가루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그냥 부침개랑 다르겠다는 설명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18첩 반상 맛집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육전에 김치를 한점 올려 먹는 장면이 나왔다. 직접 음식을 먹어본 정영한 아나운서는 “단품으로 팔아도 될 정도”라고 전했다.
어딜 가나 단체 급식에서 익숙하게 만날 수 있는 호박나물. 평범한 호박나물인줄 알았는데 의외에 반전이 숨겨져 있었다. 바로 불 맛이 난다는 것인데.
센 불에 빠르게 볶아 불맛을 입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이라고 한다.
식당 측은 “집에서는 그냥 살짝 볶아 먹는데 근데 여기는 불이 세 그냥 빨리 볶아드리니까 채소 특유의 맛도 살리고 불 냄새도 나고 그러니까 다들 더 좋아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즉, 한끝 차이가 맛의 완성도를 완전히 바꿔 놓는다고 하는데.
방송 마지막에는 잡채가 등장하기도 했다. 정영한 아나운서는 “이번 추석에 집에서 먹은 잡채가 솔직히 짰는데 잡채는 이렇게 해야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