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tvN 드라마 '정년이'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대세 드라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정년이의 주연을 맡은 김태리는 드라마에 나오는 소리를 모두 본인이 부른 것이라고 밝힌 적이 있다.
전문가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역을 쓰지 않고 본인이 오랜세월 배워 연기에 녹여낸다는 것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다. 배우들의 이러한 성의와 노력이 드라마가 인기를 몰고오는 이유라고 해도 과하지 않다.
김태리는 우여곡절 겪으며 현재 고군부투하는 역을 하고 있다. 그야말로 천재성 하나로만 버티기에는 국극판이 쉽지 않다.
종합에술에 대한 이해도가 떨어지는 김태리로서는 단장의 말이나 디렉터의 말이 가슴에 새겨지지 않는다. 이런 것으로 인해 김태리는 또 마찰을 겪을 위기에 있다. 쉬운길보다는 어렵더라도 제대로 된 길을 가겠다는 올곧은 성품이 갈등을 일으키는 요인이다.
이런 갈증조짐이 김태리의 매력을 배가 시키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자신만의 길을 찾아 구도하는 듯한 김태리의 예술의 길에 시청자들은 보이지 않는 격려를 하고 있는 것 같다. 꽃길을 갈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마다하고 가시밭 마이웨이를 택한 김태리의 연기는 인상적이고 개성이 있다.
한편 정년이와 김태리는 11월 네티즌 어워즈에서 후보로 활약하고 있다.
2일 오전 0시 현재 정년이는 드라마대상 9위에 올라 있다. 같은 시각 김태리는 여자연기상 15위에 올라 있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