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수 기자] 경기도가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양평, 여주, 연천 등 10개 시군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도시가스가 미공급된 지역에 LPG소형저장탱크와 배관망을 구축해, 기존의 개별배송방식에서 마을 단위 집단공급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과 안전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11개 마을의 758세대가 혜택을 받을 예정이다. LPG 유통구조의 단순화와 대량 공급은 연료비 절감에 도움이 되며, 도시가스 수준의 안정적인 연료 공급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고무호스와 노후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가스시설의 현대화를 통해 안전성을 대폭 강화한다.
경기도는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약 158개 마을, 9,500세대를 지원해왔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안정적인 LPG연료공급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지역 간 에너지 사용 불균형을 해소하고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소외계층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