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진 기자]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K-금융의 해외 협력과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3월 3일부터 7일까지 캄보디아와 필리핀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해외금융협력협의회가 주최하는 금융협력포럼의 공동개최 등 협력 확대를 제안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캄보디아에서는 중앙은행(NBC) 및 비은행금융감독기구(FSA)와의 고위급 면담을 통해 금융 협력을 강화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보험개발원이 각각 NBC 및 보험감독청(IR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부실채권(NPL) 정리와 보험요율 산출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필리핀에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신임 총재를 예방하고, 필리핀 중앙은행(BSP)과의 면담을 통해 금융 현안과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특히, 필리핀은 오는 3월 15일부터 예금보호한도를 상향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양국은 예금보험의 중요성과 정책적 고려사항을 지속적으로 교환하기로 했다.
김 부위원장은 캄보디아 진출 한국 금융회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지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내년도 해외금융협력포럼을 캄보디아에서 개최하여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금융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금융당국은 캄보디아와 필리핀 금융당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여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과 영업에 보다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