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벤처기업 육성과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고양특례시가 혁신 경제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고양특례시의 이동환 시장은 고양투자청을 통해 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경제를 견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양투자청은 지난해 설립 후 기업 후속투자 유치, 업무협약 체결, 펀드 조성 등의 성과를 내며 벤처기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고양투자청은 고양산업진흥원 내부에 설치된 조직으로, 지난해 3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기업 후속투자 46억 원 유치, 7건의 업무협약 체결, 10억 원 규모의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지자체 차원의 투자청 운영의 중요성을 입증했다. 올해 9월에는 국내외 유명 투자사를 초청해 지역 기업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투자 확보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형 TIPS 프로그램을 통해 총 5.1억 원을 투자하여 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이들이 민간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양형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TIPS를 벤치마킹한 사업으로, 신기술 창업기업에 시 출연금과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연구개발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통해 6개 기업에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46억 원의 민간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고양 스텝-업 성장펀드 1호는 67.4억 원 규모로 조성됐으며, 이를 통해 지역 내 유망 기업에 10억 원 이상을 투자하기로 확정했다. 민간과 공공 자금이 결합된 이 펀드는 고양시가 기업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으며, 지역 벤처기업이 국가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거나 공공 연구기관의 특허, 실용신안 등을 활용한 사업 모델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양특례시는 기업 입주 시설을 운영하며, 창업 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성사센터를 성사창조혁신캠퍼스로 이전하여 더욱 강화된 기업 지원 공간을 마련하고,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기 위한 다양한 협업 공간과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양시는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미래 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산업 인프라를 조성하면 질 좋은 일자리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며 "고양투자청을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해 지역 경제를 견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고양시는 미래의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