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수입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 (PG)[연합뉴스 자료사진]](/news/photo/202503/490267_301824_549.jpg)
[CBC뉴스] 정부가 미국의 철강에 대한 25% 관세 부과와 관련해 이달 중으로 철강 통상 및 수입 대응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3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철강 업계 간담회에서 이러한 계획을 밝히며,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안 장관은 "불공정 무역 시도가 빈번해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정부가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불공정 수입에 대해 우회 덤핑 및 수입재 모니터링 등 통상 방어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달 중으로 업계 의견을 반영한 철강 통상 및 불공정 수입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2018년부터 미국 철강 시장에서 연 263만 톤의 무관세 쿼터를 적용받아 왔으나,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조치로 쿼터가 철폐되면서 대미 수출 시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다.
안 장관은 지난달 방미 결과를 공유하고, 현재 방미 중인 통상교섭본부장을 비롯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관세 문제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관련 대응과 업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안 장관은 "높은 불확실성을 상수로 보고 고부가 제품 중심의 투자 및 수출 전략을 전향적으로 검토해달라"며 정부가 이러한 방향에 맞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포스코, 현대제철, KG스틸 등 철강 업계 대표와 철강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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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