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오픈AI가 지난해 5조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올해는 2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오픈AI는 유료 구독자의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37억 달러, 약 5조 4천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2023년의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올해는 매출이 127억 달러, 약 18조 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뉴욕타임스가 지난해 예측한 116억 달러보다 10% 높은 수치다.
오픈AI의 매출 급성장은 다양한 유료 구독 서비스의 출시에 기인한다. 특히, 지난해 9월 기준으로 기업용 챗GPT의 유료 사용자가 100만 명을 넘었으며, 최근에는 최고급 인공지능 모델을 이용할 수 있는 월 200달러짜리 챗GPT 프로 옵션을 추가했다. 또한, 월 수천 달러에 달하는 새로운 제품 출시도 고려 중이다.
하지만 급격한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픈AI는 첨단 AI 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칩, 데이터 센터, 인재 등에서 막대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픈AI는 2029년까지 현금 흐름이 플러스로 전환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오픈AI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주도하는 투자 유치를 통해 최대 3천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목표로 최대 400억 달러의 자금 조달을 추진 중이다. 또한, 비영리 법인에서 영리 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한 규제 기관과의 논의도 진행 중이다.
오픈AI의 매출과 시장 가치가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향후 어떤 전략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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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