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카카오모빌리티가 외국인 전용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인 '케이라이드(k.ride)'를 전 세계 12개국으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케이라이드는 한국을 넘어 미국, 캐나다, 일본, 대만,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에서도 이용 가능해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케이라이드는 외국인들이 해외여행 중 택시, 프리미엄 세단, 중대형 SUV 등 다양한 차량을 호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구축해 케이라이드의 서비스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방침이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케이라이드는 언어, 계정, 결제의 제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플랫폼으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해외 서비스 확장을 계기로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라이드는 고도화된 플랫폼 기술과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하며, 다양한 언어 지원과 간편한 가입 절차를 특징으로 한다. 사용자는 전화번호 입력 후 구글이나 애플 계정 또는 이메일 인증을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00개 이상의 언어를 자동 번역하는 기능을 제공해 언어 장벽을 최소화했다. 또한 해외 발행 카드로의 자동 결제 및 간편 결제 기능을 도입해 결제의 편의성을 높였다.
케이라이드는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카카오 T 블루, 벤티, 블랙, 모범 택시 등의 호출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주요 관광 이벤트와 연계하여 이동의 편리함을 제공해왔다. 2025년 3월 기준, 케이라이드의 국내 택시 호출 건수는 60만 건을 돌파했으며,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누적 다운로드 수 60만 건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이용자는 중국, 일본, 미국, 대만, 싱가포르 국적으로, 이는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와 유사한 결과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케이라이드에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 T 앱을 통해 해외에서도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30여 개 국가에서 차량 호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본, 미주, 유럽 등 주요 여행지에서 해외 렌터카 예약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괌에서는 카카오 T 인프라를 적용한 택시 예약 서비스를 운영하며,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을 위한 해외 앱 연동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이처럼 카카오모빌리티는 글로벌 모빌리티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다양한 국가에서의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 세계 이용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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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권오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