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5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6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50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결정적인 호수비로 팀을 구하며 홈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이정후는 경기 초반부터 아쉬운 순간을 겪었다.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만들었으나 상대의 호수비에 막혀 아웃됐다. 그러나 그는 4회말 1사 2루 기회에서 시애틀의 두 번째 투수인 테일러 사우세도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날려 팀의 동점을 이끌었다.
경기는 양 팀이 점수를 주고받는 치열한 시소게임으로 전개됐다. 이정후는 7회초 2사 만루 위기에서 상대 팀 칼 롤리의 타구를 처리해 대량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빠르게 스타트를 끊어 공을 잡아내는 그의 호수비는 팀 승리의 결정적 순간이었다.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가 연장전 끝에 10-9로 승리했다. 이정후의 팀 동료 윌리 아다메스가 연장 11회말 끝내기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정후는 타석에서 아쉬움을 남겼지만, 수비에서의 활약으로 팀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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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