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8일 제21대 대통령선거일이 6월 3일로 결정됨에 따라 주요 선거사무 일정을 확정해 발표했다. 사전투표는 5월 29∼30일 이틀간 실시된다.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6월 3일 본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CBC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인한 올해 6월 3일 대선은 복합적인 구도로 전개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전 대표를 중심으로 전열을 정비했으며, 이 전 대표는 당내 결속을 이루며 유력 후보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무당층의 비호감 이미지는 여전히 그가 넘어야 할 큰 장벽으로 남아 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러 주자들이 출사표를 내면서 내부 혼란을 겪고 있다. 윤 전 대통령과 갈등 끝에 탈당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의 가세와 오세훈 서울시장 및 유승민 전 의원의 불출마 선언이 상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힘 일부에서는 한 권한대행이 출마할 경우 중도 이미지를 바탕으로 안정감을 원하는 유권자층을 흡수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대선의 성패는 정책과 정체성, 리더십을 명확히 제시하며 시대정신을 선점할 수 있는 후보가 누가 될지에 달려있다. 단순한 정치공학적 접근을 넘어 국가 비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후보가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경제 위기와 사회 양극화, 국제 관계의 불확실성이 더해진 현 시점에서 유권자들은 더욱 냉정한 판단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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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