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이르 네타냐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CBC뉴스]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의 아들 야이르 네타냐후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퍼부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마크롱 대통령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수 있다는 발언에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
야이르 네타냐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엿이나 먹으라"며, 프랑스령 여러 지역의 독립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다. 이 같은 발언은 프랑스의 신제국주의를 멈추라는 그의 주장과 함께 큰 반향을 일으켰다.

[야이르 네타냐후 인스타그램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네타냐후 총리는 아들의 발언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하면서도, 마크롱 대통령의 발언 자체에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의 구상을 '중대한 실수'라고 지적하며,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코르시카와 뉴칼레도니아 등 프랑스령 지역의 독립을 반대하면서 팔레스타인 국가 수립을 지지하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 내에서는 야이르의 발언이 아버지인 네타냐후 총리의 속마음을 대변한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야이르가 총리의 극우 정치 노선을 더욱 극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과거에도 그는 아버지를 기소한 검사들을 "반역자"라며 강하게 비난한 바 있으며, 이는 아버지의 정치적 입장과 맞물려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야이르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열렬한 지지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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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