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제주 지역은 오늘 대체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강한 바람이 예고되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 사이로 평년 기온인 17도에서 19도를 웃돌며 따뜻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육상과 해상 모두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되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제주도 산지와 중산간 지역, 북부 지역 및 추자도에서는 이날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초속 20미터를 넘는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오후부터 제주의 산지와 중산간 지역, 북부 및 추자도에 매우 강한 바람이 예상된다"며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17일 오전까지 제주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서도 바람이 초속 8에서 13미터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에서 2.5미터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항해나 조업을 계획 중인 선박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건이다. 기상청은 "해상에서는 강풍으로 인한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한편,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예보되어 대기 질은 비교적 양호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 기온 변화와 함께 체감 온도가 낮아질 수 있어, 외출 시 적절한 옷차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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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