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경남 김해시의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낙동강을 끼고 있는 지역 명물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을 오는 5월 13일 재개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재개장은 골프장의 시설을 개선하고 잔디를 보식하는 등 환경을 대폭 개선하여 더욱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달부터 시작해 내달 11일까지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을 휴장하고, 3,200㎡의 잔디 보식과 1,200㎡의 인조잔디 설치, 다양한 시설물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넓은 페어웨이와 다목적광장 두 곳, 편의시설, 주차장,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골프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파크골프는 강변 둔치와 유휴지를 활용하여 작은 공과 채로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 종목으로, 특히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최근 중장년층까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김해시에 따르면 지난해 6개월 동안의 평균 이용자 수는 1만 5,651명이었으나, 올해 2개월 동안의 평균 이용자 수는 1만 8,250명으로 늘었다.
기존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던 한림술뫼파크골프장은 7월부터 이용 요금을 현실화할 예정이다. 김해시민은 4시간 이용 기준으로 2,000원을, 타지역 시민은 5,000원을 지불해야 한다. 이는 증가하는 이용자 수에 따른 운영 관리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한편,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조만강생태체육공원 내 칠산파크골프장도 민간 협회에서 운영하던 것을 시로 넘겨받아 공공 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칠산파크골프장은 2만㎡ 부지에 18홀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공 운영 전환을 통해 더욱 많은 시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의 이번 골프장 개선과 운영 정책 변화는 파크골프의 인기를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파크골프를 통한 노년층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는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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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