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들이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12·29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이 사망했지만, 사건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항철위는 관제탑과 조종사 교신 내역, 블랙박스 기록 등을 포함한 모든 정보를 유가족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가족들은 항철위가 국제 규정을 언급하며 일부 제한적 정보를 공개하고 비밀서약서를 강요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며, 국토교통부로부터 독립적이지 않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들은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의 항공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정보 공개 거부가 국제 관례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주지방변호사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도 항철위의 사고 발표에 의문을 제기하며, 사고 전 엔진 동력 상실과 조류 충돌 시점에 대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오는 13일 사고 책임자들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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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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