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서울시는 서대문구 현저동, 노원구 월계동, 중랑구 면목동에 총 2,215세대의 모아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서울시가 노후 주거지를 개선하기 위해 추진 중인 '모아타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최근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현저동의 경우, 과거 '똥골마을'로 불리던 빈집촌으로, 2005년 주거환경개선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주민 합의 부족으로 개발이 중단됐던 지역이다. 이번 심의 통과로 모아주택 366세대가 공급되며, 그 중 80세대는 임대주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모아타운 관리계획 수립을 통해 중·고층 공동주택 건립과 함께 주택단지 내 산책로와 연결되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원구 월계동은 전체 건축물의 80%가 노후화된 지역으로, 모아주택 890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자연자원과 공존할 수 있는 자연친화형 관리계획을 수립해 주거환경을 개선할 것"이라며, 영축산 높이 이하로 건축물의 높이를 계획했다고 밝혔다.
중랑구 면목동은 모아타운 내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뉘어, 각각 442세대와 517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세입자 손실보상을 위해 약 69억 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되며, 임대주택 비율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연내 사업시행계획 인가와 이주를 거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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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허연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