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국립보건연구원이 국내 최초로 질병 재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하는 온라인 자료 저장소, '질병재난아카이브(SAVE)'를 20일 공개했다. 이 아카이브는 지난 수년간의 질병 재난 대응 정보를 한곳에 모아, 향후 유사한 사태에 대비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한다.
질병재난아카이브는 2003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다양한 전염병 관련 자료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신종 인플루엔자 A 등의 자료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총 2만여 건에 달한다. 이러한 방대한 자료는 질병, 정보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분류되어 있어, 사용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아카이브 공개는 질병 재난 대응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과거의 경험을 토대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재난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질병재난아카이브는 질병 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해 사용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각 질병 재난의 발생 및 확산 과정,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대응 조치 등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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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한종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