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노점상 단체가 서울시청 앞에서 특별사법경찰의 단속 활동에 반대하며 생계 보호를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은 13일 '38차 전국 노점상대회'를 열고 "여러 지자체에서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폭력적인 단속이 이어지고 있으며, 과도한 과태료가 부과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점은 국가가 책임지지 못하는 가난에서 벗어나려는 생존 방식"이라며, "특별사법경찰관을 통해 노점상을 단속하기보다는 악화된 경제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이들은 특별사법경찰 제도의 폐지와 노점상 생계 보호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전국 노점상대회는 노태우 정부 시절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집중단속이 벌어지자, 1988년 6월 13일 '생존권 수호 결의대회'라는 이름으로 첫 대규모 집회를 연 것을 기념하는 행사다. 이날 집회에는 경찰 추산 1,2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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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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