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6월 26일 오후 6시 35분 기준, 네티즌 어워즈 네오스타상 실시간 순위에서 그룹 ‘키키(KiiiKiii)’가 75표(0.1%)를 기록하며 18위를 유지하고 있다. 순위만 본다면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이지만, 그 속에는 무시할 수 없는 잠재력이 감지된다. 특히 이들의 자체 콘텐츠가 주목받으며 팬덤의 움직임에도 미세한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키키’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 4화를 통해 팀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25일 공개된 이번 에피소드에서 멤버들은 '오감 킹'을 선발하는 테스트에 나서며 각자의 감각과 센스를 발휘했다.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로 구성된 키키는 청각, 시각, 후각, 미각, 촉각을 주제로 한 게임에 도전했고, 특히 키야는 3관왕을 달성하며 최종 ‘오감 킹’에 등극했다.
키야는 “감각적인 오감 킹”이라는 말로 자신을 소개하며, 웃음과 자신감을 동시에 전달했다. 수이는 후각 테스트에서 멤버들의 향기를 정확히 맞히며 디테일한 면모를 뽐냈고, 지유는 예상치 못한 촉각 퀴즈 정답으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무대 위와는 또 다른 자연스러운 매력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비록 현재 순위에서는 상위권과 거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나, 키키는 네오스타상 투표판에서 ‘성장형 아이돌’의 대표격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예능형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의 접점을 넓히는 방식은 젠지 세대의 관심 패턴과도 맞닿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실제로 현재 1위를 기록 중인 김지훈(24.1%, 16,221표)과 2위 손빈아(22.2%, 14,940표)는 안정적인 투표력을 바탕으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지만, 중하위권에서는 팬덤 결집 여부에 따라 판세 반전이 가능한 구간으로 여겨진다. 키키 역시 콘텐츠와 팬심을 결합한 ‘감각 전략’으로 남은 기간 어느 정도의 추격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다.
‘오감 킹’이라는 타이틀이 단순한 예능 설정을 넘어, 팬들에게 감각적인 존재로 각인되고 있는 키키. 6월의 네오스타상은 이들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에게는 시작점이, 오래 지켜본 팬들에게는 다음 단계를 기대하게 만드는 무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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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