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6월, 네티즌 어워즈 네오스타상 부문은 크로스오버와 트로트 강자들이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김지훈(리베란테), 손빈아, 오스틴킴이 각각 1~3위를 달리는 구도 속에서, ‘무대 위 자유로움’을 상징하는 아티스트 이승윤이 조용히 자신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5일 오후 7시 23분 기준 이승윤은 1,138표(1.7%)를 얻어 10위에 안착했다. 절대적인 수치만 보면 상위권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최근 그의 활동 반경을 살펴보면 단순한 숫자 이상의 파급력을 예고하는 위치다.
■ ‘POKZOOTIME’, 틀을 벗어난 공연의 선언
이승윤은 오는 7월 5~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단독 클럽 긱 공연 ‘2025 LEE SEUNG YOON CLUB GIG 'POKZOOTIME'’을 개최한다. 러닝타임과 세트리스트조차 정해지지 않은 이번 무대는, 철저히 즉흥성과 에너지에 기반한 퍼포먼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팬서비스 차원을 넘은 아티스트의 정체성과 실험성에 대한 선언이자 도전이다. 특히 관객들은 무료 입장, 자율 퇴장이 가능하며, 공연 당첨은 랜덤 추첨으로 진행돼 기획의도부터 방식까지 전례를 찾기 힘든 파격적인 시도가 돋보인다.
■ 페스티벌 라인업에서도 빛나는 ‘공연형 아티스트’
이승윤은 7월 19일 체코 '컬러스 오브 오스트라바 2025', 8월 16일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JUMF 2025), 9월 28일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등 국내외 주요 페스티벌 라인업에 연이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는 단순한 방송 출연이 아닌, 무대 위 퍼포머로서의 입지를 증명하는 흐름이다.
특히 웅장한 밴드 사운드와 날것의 에너지가 결합된 이승윤의 무대 스타일은 트로트와 크로스오버가 강세인 네오스타상 부문에서도 확연히 다른 컬러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네오스타상 10위라는 순위는 다른 후보군과는 결이 다른, ‘자기만의 길을 걷는 아티스트’의 흔적이라 할 수 있다.
■ 네티즌 어워즈, 공연형 뮤지션에게 보내는 또 하나의 무대
네티즌 어워즈는 팬덤 기반의 투표 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단순한 인기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지속성과 결합된 확신’을 가진 지지자들이 만들어내는 무대이기도 하다. 이승윤의 현재 순위는 절대적 규모보다는, 공연을 중심으로 형성된 신뢰와 지지의 반영이다.
POKZOOTIME을 비롯한 공연 일정과 맞물려, 이승윤의 네티즌 어워즈 득표 흐름은 후반부에도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 즉흥적 에너지, 예측할 수 없는 퍼포먼스. 이 모든 것이 이승윤의 팬심을 움직이는 키워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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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