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일본의 대형 로켓 H2A가 29일 50번째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퇴역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이날 일본 규슈 남부 가고시마현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H2A 로켓 50호기를 발사했다. 로켓에 실린 온실가스 관측 위성 '이부키GW'는 궤도 진입에 성공하며, 이산화탄소와 메탄가스 농도를 측정하고 해수면 상승 및 강수량 관련 정보를 수집하게 된다.
H2A는 2001년 첫 발사에 성공한 이후, 총 50회 중 49회 발사 성공을 기록하며 높은 신뢰성을 자랑했다. 그러나 회당 발사 비용이 약 100억 엔에 달해 스페이스X의 '팰컨9'과 같은 재활용 발사체에 비해 경쟁력이 떨어졌다. 일본은 2023년부터 후속 기종인 H3를 발사하며 세대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H3는 강력한 추진력과 절반 수준의 발사 비용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2호기부터 5호기까지 연속 성공을 기록 중이다.
일본 정부는 H3의 발사 횟수를 늘리기 위해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의 발사장 설비를 확충하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H2A의 퇴역과 함께 일본의 우주 개발은 H3를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