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올 하반기 국내 게임업계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장르에서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신작으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2',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랜드 오브 엑자일',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 넷마블의 '뱀피르', 그리고 컴투스의 '더 스타라이트'가 포함된다. 이들 게임은 올해 3∼4분기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어, 국내 게임시장은 치열한 매출 경쟁의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게임업계는 크로스 플랫폼 시대에 맞춰 모바일뿐 아니라 PC와 콘솔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신작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신작들은 자동전투 중심의 기존 게임성에서 벗어나 수동 조작을 강조하며, 보다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엔씨소프트의 '아이온 2'는 모바일 중심이 아닌 PC 버전 중심으로 개발 중이며, 자동 사냥을 배제하고 비행과 수영 등 3차원적 이동을 구현해 자유로운 탐험을 가능하게 했다.
드림에이지의 '아키텍트' 역시 자동 전투 대신 수동 조작으로 클리어해야 하는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의 '크로노 오디세이'는 패키지 판매 방식을 채택해 페이투윈 구조와 거리를 두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게임업계의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빅5' MMORPG 신작들은 각기 다른 접근법을 통해 천편일률적인 장르 문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가 한국 게임업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향후 이들 신작의 성패는 국내 게임업계에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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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