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행정안전부는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8천96억원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추경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예산이 조정되어 애초 정부안보다 1조8천744억원이 증액됐다.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 12조1천709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15만∼50만원을 지급하며, 비수도권과 인구감소지역에는 각각 3만원, 5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예산 6천억원도 그대로 반영됐다. 또한,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생활 지원과 희생자 추모를 위한 예산 15억원도 포함됐다.
자연재해 피해지역을 신속히 정비해 인명·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예산 525억원이 반영되면서 행안부의 재해예방 사업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총 33개 재해예방사업장에 국비 525억원을 추가 지원해 사업 완료 시기를 앞당기고 위험지역 주민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할 계획이다.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해예방사업은 과거 피해가 발생했던 지역에서 반복되는 피해를 막기 위한 사전 조치"라며,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재해예방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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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