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전기 에어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조비 에비에이션(JOBY)이 미국 캘리포니아 마리나(Marina)에 위치한 생산 시설을 확장하며 연간 최대 24대의 항공기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했다. 이번 확장은 회사의 상업 운항 준비를 위한 중대한 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비는 이 확장을 통해 기존 217,500제곱피트 규모였던 마리나 부지를 약 435,500제곱피트로 두 배 가까이 늘렸다. 확장된 시설은 생산 능력 확대는 물론 FAA(미연방항공청) 인증 준비, 지상 및 비행 테스트, 조종사 훈련, 항공기 유지보수까지 가능한 종합 인프라로 활용된다.
에릭 앨리슨(Erik Allison) 최고제품책임자는 “도심 모빌리티를 재정의하려면 속도와 규모, 그리고 정밀한 제조가 필수”라며, “캘리포니아와 오하이오의 확장된 제조 기반은 조비가 이를 실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확장 기념으로 여섯 번째 항공기가 출고된 지 일주일 만에 비행 인증을 획득해 시험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비의 성장 전략은 크게 세 가지 핵심 역량에 기반한다. 첫째, 미국 내에서 설계, 제작, 테스트까지 모두 수행하며 첨단 데이터 분석과 3D 프린팅을 활용해 고강도·경량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둘째, 수직계열화 전략을 통해 설계부터 조종사 교육, 운영까지 모두 내부에서 처리해 품질과 속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셋째, 토요타와의 협력이다. 토요타 엔지니어들은 조비 팀과 긴밀히 협업하며 제조 공정 최적화와 도구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다.
마리나 외에도 조비는 산타크루즈(본사), 샌카를로스(파워트레인 및 전자 장비), 오하이오 데이턴(FAA 인증용 부품 생산) 등 미국 내 주요 거점에서 기술력을 집약하고 있다. 데이턴 공장은 장기적으로 연간 500대까지 생산 가능하도록 확장될 계획이다.
이번 시설 확장에는 지역 사회와 정치권의 협조도 한몫했다. 조비는 캘리포니아 주지사실로부터 98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받았고, 주 재무부 프로그램을 통해 장비 비용도 1,000만 달러 절감하는 혜택을 누렸다.
조비의 창업자이자 CEO인 조벤 베버트(JoeBen Bevirt)는 오는 7월 16일(현지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Reindustrialize Summit’에 연사로 참석해 자사 미국 기반 제조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조비 에비에이션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1시 51분 현재 13.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대비 7.12% 뛴 것이다. 향후 어떤 주가 움직임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서학!스타'는 CBC뉴스에서 제공하는 미국주식을 포함한 해외주식 콘텐츠로, 독자 여러분들께 앞으로도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투자는 각자의 판단으로 선택해서 하는 것으로 최종적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 네티즌 어워즈 투표하러 가기 ▶
★ 실시간 뉴스속보 - CBC뉴스 텔레그램 ▶
★ CBC뉴스 - gonewsi로 전 세계 타전 ▶
▮ CBC뉴스ㅣCBCNEWS 한동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