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북한의 명산 금강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조선중앙통신은 금강산이 문화적 전통과 천연생태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세계적인 문화 및 자연경관으로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록됐다고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지난 13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회의에서 확정됐다.
금강산은 내금강, 외금강, 해금강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며, 1만 2천 봉우리와 기암괴석, 수려한 폭포와 담소, 호수 등이 포함된 독특한 자연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다양한 생물상과 오랜 문화유산들, 전설적인 비물질유산들이 명산의 자랑거리로 꼽힌다.
북한 민족유산보호국의 박성남 처장은 금강산이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이유로, 다른 세계유산에서는 보기 힘든 다양한 화강암 지형 경관을 갖추고 있음을 언급했다. 금강산의 등재로 북한은 고구려 고분군과 개성역사유적지구에 이어 세 번째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금강산의 세계유산 등재는 북한이 2021년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4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북한은 이를 계기로 금강산이 인류 공동의 재부로,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명성을 떨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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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