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충북 지역이 기록적인 강수량을 기록하며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기준, 증평이 55.5㎜로 충북 내 가장 많은 비가 내렸으며, 이어 청주 52.7㎜, 진천 52.5㎜ 등의 순으로 강수량을 보였다. 현재 충북의 8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지속적인 비로 인해 충북도 소방본부에는 피해 신고가 세 건 접수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있었으며, 현재 소방당국이 이를 제거하고 있다. 또한, 전봇대가 쓰러져 한때 도로가 차단되는 상황도 발생했으나, 현재는 복구가 완료됐다.
청주기상지청은 17일까지 충북 중북부 지역에 50∼150㎜의 추가 강우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되어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충북을 포함한 전국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령된 상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밤사이 주택과 상가, 농경지 등 침수와 산사태에 따른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하며 기상청의 예보를 주의 깊게 살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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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