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2025년 7월 네티즌 어워즈 기업부문 ‘기업인대상’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028표(36.1%)를 획득하며 1위 자리를 지켜냈다. 지난달 1위를 탈환한 데 이어 이번 달에도 선두를 지킨 이 회장은, 여전히 굳건한 팬심과 대중적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인대상의 중심에 섰다.
이재용 회장은 최근 관세 협상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행 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점은 2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의 격차가 다소 좁혀졌다는 점이다. 신 회장은 1,625표(28.9%)를 얻으며 이 회장을 바짝 추격했다. 한때 1위 자리에 올랐던 저력을 다시 보여주며, 8월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고 있다. 롯데를 중심으로 형성된 팬덤의 결집력은 여전히 유효한 흐름이다.
3위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824표(14.7%)를 얻어 차지했다.
4위와 5위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각각 313표(5.6%)로 동률을 이뤘다. 이부진 사장은 고유의 카리스마와 이미지로, 정용진 회장은 친근하고 대중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각기 다른 방식의 팬심을 확보하고 있다.
뒤를 이어 ▲구광모 LG 회장(303표, 5.4%) ▲이재현 CJ 회장(173표, 3.1%) ▲최태원 SK 회장(20표, 0.4%)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9표, 0.2%)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6표, 0.1%)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이번 7월 기업인대상은 기존 강자들의 수성과 동시에 치열해진 추격전이 돋보인 결과였다. 특히 이재용 회장의 선두 수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신동빈 회장의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향후 판도 변화의 가능성도 열려 있다.
총수들의 팬덤 대결이 한층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8월의 무대는 더욱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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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현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