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코인게이프 보도에 따르면 미국 예탁청산공사(DTCC) 웹사이트에 피델리티가 준비 중인 솔라나 ETF(FSOL), 캐너리가 신청한 리플(XRP) ETF(XRPC), 그리고 헤데라(HBAR) ETF가 나란히 등재되면서 업계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는 SEC의 승인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로 해석되며, 시장에서는 정식 허가가 임박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코인게이프가 전한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리플과 솔라나 ETF가 승인될 확률은 95%에 달하며, 헤데라 ETF 역시 90%의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SEC는 리플과 솔라나 ETF 심사에 대해 최종 결정을 10월(현지시간)까지 내리기로 했으며, 현재까지 알트코인 관련 모든 ETF 신청서는 심사 기한이 최종 날짜로 미뤄져 있는 상황이다.
다만 코인게이프는 이번 DTCC 등재가 절차상 과정일 뿐이며, 실제 거래 개시는 SEC의 최종 승인 없이는 불가능하다고 짚었다. ETF 전문가 네이트 게라치와 블룸버그 시니어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 역시 이 점을 확인했으며, 발추나스는 “특별할 건 없지만, 상장 준비가 된 뒤 실제 출시되지 않은 경우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DTCC는 신상품 거래 개시를 앞두고 NSCC 증권 적격 목록에 종목을 추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이 제출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허용 ETF 심사 기간을 연장했으며, 프랭클린 템플턴이 신청한 리플·솔라나 ETF 심사도 지연시킨 바 있다.
한편, 코인게이프는 리플, 솔라나, 헤데라 가격이 최근 미국 고용 부진과 물가 완화 신호 속에 반등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준이 올해 세 차례 금리 인하에 나설 수 있다는 기대를 키웠고, 일부에서는 오는 9월 17일(현지시간) 50bp 인하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가격 흐름을 보면 XRP는 3.03달러, 솔라나는 235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각각 하루 새 1% 이상, 4% 이상 올랐다. HBAR는 일주일 만에 25% 이상 치솟아 56.43달러에 도달했는데, 이는 바넥의 하이퍼리퀴드 ETF와 USDH 스테이블코인 소식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코인게이프는 대규모 옵션 만기가 다가오면서 시장이 추가 상승 모멘텀을 기대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실제로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다시 4조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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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