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제139기 해군 사관후보생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입교식을 열고 본격적인 군 생활을 시작했다. 이지호 후보생은 통역장교로 보직을 받았으며, 훈련기간을 포함해 총 39개월 동안 복무할 예정이다.
이번 제139기 사관후보생들은 체계적이고 강도 높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정예 해군 장교로 거듭나기 위해 10주간의 훈련을 받는다. 소형고무보트 훈련, 전투 수영, 해병대 전지훈련, 사격, 화생방 훈련 등을 통해 초급장교로 필요한 기본 소양과 리더십을 기를 예정이다. 또한 13.9㎞ 명예 달리기를 통해 결속력을 다진다.
입교식은 언론에만 공개됐으며, 가족이나 지인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지호 후보생은 입교식 후 대대장과의 악수에서 "사관후보생 이지호, 포기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하며 결의를 보였다. 이지호 씨는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병역 의무를 다하기로 결정해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승균 중령은 "단 한명의 낙오자 없이 제139기 사관후보생 모두가 빛나는 소위 계급장을 달고 자랑스러운 해군 장교로 입관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139기는 오는 11월 28일 해군 소위로 임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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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