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C뉴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공세를 두고 "독버섯처럼 고개를 쳐들고 올라오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하며 양당 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민의힘의 비판을 '개혁 대 반개혁'의 대립 구도로 설명하며 "설거지 과정에서 소음은 불가피하다"고 비유했다.
박 대변인은 국민의힘을 향해 "설거지를 돕기는커녕 시끄럽다고 뻔뻔하게 우기고 있다"고 지적하며, 개혁의 방향과 목표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즉각 반발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의 '독버섯' 발언을 "비판을 권력을 견제하는 해독제로서의 순기능"이라고 반박하며, 민주당의 독선을 비판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추석 예능 출연을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국가적 재난 상황 속에서 예능을 촬영했다며 사과와 책임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이러한 비판을 "지엽적인 진흙탕 싸움"이라며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또한 김현지 대통령실 부속실장에 대한 인사 문제를 제기하며 민주당을 비판했다. 민주당 김지호 대변인은 이를 "정치 선동"이라고 비판하며, 영부인 보좌체계의 공적 관리를 위한 절차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양당 간의 공방은 계속되고 있으며, 정치적 긴장은 한층 더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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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하영수 기자





